광진구, 洞주민센터등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 설치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3-02 17: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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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식당에 무상 제공
▲ 자양2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아이스팩수거함. (사진제공=광진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이달부터 버려진 아이스팩을 재활용하기 위해 지역내 모든 동주민센터와 6개 전통시장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가구 증가로 냉장·냉동식품 배달량이 증가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버려지는 많은 양의 아이스팩이 심각한 환경 오염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아이스팩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순환 및 생활폐기물 감량에 힘쓸 계획이다.

먼저, 구민이 아이스팩을 전용수거함에 분리배출하면 지역내 소독 용역업체가 직접 수거 후 훼손되지 않은 젤 타입 아이스팩만 선별한다. 이후 선별된 아이스팩은 세척·소독·건조·재포장 과정을 거쳐 지역내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은 골칫거리인 아이스팩을 편하게 버리고, 시장이나 식당에서는 무료로 아이스팩을 공급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인 셈"이라고 전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자원순환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들에게 아이스팩 구매 비용을 절감시켜 경제적으로 간접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다양한 재활용 사업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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