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2027년 개통 목표

박병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1-12 16: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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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제 2시간대로 연결
국토부, 기본계획 확정··· 설명회등 거쳐 설계 착수
김천·성주지역 경제·관광 분야 발전 기대
[안동=박병상 기자] 경북도는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가 올해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11일 국토교통부는 총연장 177.9㎞, 총사업비 4조8015억원이 투입되는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13일자로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사업는 2019년 12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후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후 최종 완료되면서 설계·시공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된다.

남부내륙철도는 서울에서 출발한 KTX·SRT 고속열차가 경부고속철도를 거쳐 김천역으로 분기해 김천에서 거제까지 신설노선을 따라 성주역을 경유해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로 연결된다.

그동안 고속철도 서비스의 소외지였던 김천도심지와 성주지역에 고속철도가 정차하면서 지역경제·산업·관광 분야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에서 김천까지 1시간33분, 서울에서 성주까지 1시간48분,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54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또 수서~광주(기본계획중), 이천~문경(2023년 12월 예정)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문경~김천 철도가 완성되면 중부선 수서~거제간 철도는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잇는 명실상부한 한반도 중심축 철도교통망으로 부상하게 된다.

장래 광주~대구 철도(달빛내륙철도)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남부내륙철도와의 환승역으로 해인사역(가칭)을 설치하는 등 주요거점과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신규 역사 설치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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