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에 부천구간 운영권 일부 위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27 17: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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巿, 운영비 절감 효과 기대
서비스 질등 비교 분석키로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인천교통공사가 2022년부터 7호선 부천구간 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7호선 연장구간(온수~부평구청)은 2012년 개통 이후 10년간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했으나 올해 석남구간(부평구청~석남)이 추가로 개통되면서 인천교통공사가 기존 운영협약에 따라 인천구간(삼산체육관~부평구청)에 대한 운영권을 이관받았다.

이에 인천교통공사는 2019년부터 부천구간(상동~온수)에 대한 운영 참여 의사를 전달했고, 2년여간의 협의 끝에 부천시ㆍ서울교통공사ㆍ인천교통공사는 지난 3월29일 운영권 조정 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2022년 1월부터 인천교통공사가 부천구간에 대한 운영권 일부에 참여하게 됐다.

부천구간에 대한 인천교통공사 운영은 기술ㆍ승무ㆍ역무 분야이며(차량ㆍ관제는 서울교통공사), 2022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로 약 15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시는 기존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와의 운영비용, 서비스의 질, 안정적인 운영 여부 등을 비교 분석해 향후 본 협약 체결시 운영사 선정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천구간은 2018년 시격단축 이후 적자로 돌아섰으며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전년대비 25% 감소해 약 13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이에 운영비 절감이 절실한 상황에서 인천교통공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을 수 있어 예산 절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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