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고려대로17길·화랑로13가길 도로 폭 확장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2-30 17:05: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교통사고 위험 개선··· 보도 신설등 구조 개선도
▲ 고려대로17길 일대 도로 확장사업이 완료된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역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려대로17길(가칭 '늘푸른길 확장사업')과 화랑로13가길(가칭 '장위중학교 후문 언덕길 낮추기 및 도로확장 공사')에 대해 도로 확장 및 도로 구조 개선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늘푸른길 확장사업'은 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km 도로에 대해 2005년과 2014년의 고려대 안암병원(고려대로 73)에서 래미안안암아파트(고려대로17가길 64)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1월 4차구간(개운중학교 삼거리)을 마지막으로 25년 주민 숙원사업인 도로 확장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늘푸른길 확장사업 3~4차구간(래미안아파트~개운중학교 삼거리)은 도로 폭이 6m로 차량의 양방통행이 어렵고 보도가 없어 인근 학생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보행자들이 차도로 보행해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로, 주민들의 도로 확장 요구가 많은 구간이었다.

이에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도인 고려대로와 북악산로를 연결하는 고려대로17길 460m에 대해 도로 폭(6→8m)을 확장해 차량의 양방통행과 단절된 보도(2m)를 신설해 학생의 통학로와 인근 주민의 개운산을 연결하는 산책길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장위중학교 후문 언덕길 낮추기 및 도로확장 공사'는 장위중학교 및 월곡 청소년 문화의 집, 오동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주요 도로로 이용하고 있는 화랑로13가길 장위중학교 후문 주변 도로에 대해 도로 확장 및 도로 구조를 개선했다.

장위중 후문 주변 도로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구릉지 정상에 위치하고 차량 교행 시 양쪽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반대편 차량을 인지하기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장위중학교 후문 도로의 위험성과 구조 개선 시급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여러 방안들을 모색, 전반적인 재정비 계획을 수립해 2021년 본예산 4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5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사를 착공해 지난 11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장위중 후문 언덕길 낮추기 및 도로확장 공사는 차량 교행 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언덕길을 1m 이상 낮춰 경사도를 24→16%로 완만하게 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는 물론, 도로 폭을 기존 6m에서 넓게는 9m까지 확장하고 주변 도로 환경 정비 및 교통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안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2개의 위험도로가 개선돼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이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도로에 대해 도로 확장 등 구조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