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물관, ‘함양 역사의 시작 : 가야 고분이 건네는 이야기’ 특별전 개최

이영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9 16: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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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함양 백천리18호분·상백리고분군 출토 유물 전시
 
[함양=이영수 기자] 함양군은 함양박물관에서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함양 역사의 시작 : 가야 고분이 건네는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972년 상백리고분군 발굴을 시작으로 2023년 함양 백천리18호분까지 8곳의 발굴·조사된 지역 가야고분군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특히 함양을 대표하는 가야 유적인 백천리18호분과 상백리고분군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가야연맹체 속 함양 가야사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 지배세력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금제 귀걸이, 은제 허리띠 장식, 목걸이, 갑옷, 말갑옷 등 다양한 유물이 선보인다. 이들 유물은 다른 지역 가야고분군 출토 유물과 비교해 보았을 때 함양 지역에도 가야의 지배 집단이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가야고분군이 등재된 만큼 이번 전시가 함양의 가야 고분과 그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과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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