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노래하는 최백호와 정미조, 오는 9월 구로아트밸리 재개관 무대 오른다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16 1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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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로문화재단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남권 문화예술의 거점인 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이 9월 재개관 시리즈의 일환으로 국내·외를 대표하는 예술인들이 선사하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인다. 구로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금), ‘낭만 가객’ 최백호의 재개관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이 2007년 개관 이후 첫 리모델링을 마치고 관객들과 본격적인 재회를 알리는 재개관 시리즈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세월의 흐름을 낭만으로 치환해온 최백호는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구로아트밸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에 대하여', '부산에 가면', '영일만 친구' 등 최백호의 음악 인생을 관통하는 주옥같은 명곡들을 직접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어, 오랜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콘서트에 한국 가요계의 디바 정미조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풍성함을 더한다. 오랜 시간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최백호와 정미조, 두 거장이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협연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예술가는 각자의 대표곡을 비롯해 세월의 깊이가 묻어나는 명곡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공연장의 품격에 걸맞은 무대를 완성할 계획이다.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상징과도 같은 최백호, 정미조 두 분과 함께 재개관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리모델링을 통해 한층 쾌적해진 공연장에서 두 거장이 전하는 명곡의 향연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아트밸리 재개관 시리즈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며, 코믹발레오페라 <상상병 환자 2026>을 시작으로, <최백호 재개관 스페셜 콘서트>, <구로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15주년 정기연주회>, 주한이탈리아문화원 공동기획 미디어 공연 <별들의 투란도트>, 그리고 디토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김대진의 피날레 공연 <톡톡 클래식 모차르트>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공연 예매 및 상세 정보는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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