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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동휠체어 보행길 이용 모습.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그간 보행환경이 열악했던 흙길을 누구나 걷기 편한 아름다운 보행길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보행길은 가양 홈플러스와 서진학교 사이(가양동 1477-1 일대)에 위치하며, 기존 흙길을 폭 1.5m, 길이 100m 규모의 목재 데크길로 탈바꿈시켰다.
새로 조성된 목재 데크길은 눈·비가 내려도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고, 배수가 잘되는 구조로 설계돼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인근 지역 주민들은 양천로 대로변으로 신속하게 나갈 수 있는 지름길로 이 길을 주로 이용했다. 비포장 흙길임에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특히 우천 시에는 진흙탕으로 변해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었다.
구는 보행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보행개선 계획을 수립 후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전히 새로운 보행길을 조성했다.
특히 경사로와 안전난간도 함께 설치해 전동휠체어 이용자는 물론,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가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이팝나무 20주를 비롯해 사철나무 등 11종 5430주의 나무와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이 있는 초화류 37종 1만7836본을 심었다.
주민들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꽃과 나무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 보행로는 산책과 휴식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진교훈 구청장은 “그동안 불편함을 감수하며 이용했던 길이 이제는 발길이 이어지는 소중한 공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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