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12일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희 씨(왼쪽)가 이창홍 동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용인=오왕석 기자]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로 우리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수지구에 거주하는 요양보호사 이순희 씨(78)가 4년째 풍덕천1동에 성금을 전달하는 이유다.
이 씨는 지난 12일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올해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모은 급여 전액이다.
이 씨가 학생들을 위해 번 돈을 성금으로 내놓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이 씨는 지난 2023년부터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번 돈을 매년 풍덕천1동에 기탁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이루고자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마음에서다.
2023년 1000만 원, 2024년 1000만 원, 2025년 1000만 원. 이 씨가 성금 기탁을 시작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탁한 성금 3000만 원은 모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쓰였다.
이 씨가 올해 기탁한 성금 300만 원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 씨는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늘 감사하다”면서도 “올해는 일을 많이 하지 못해 예년보다 적은 금액을 기부하게 돼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기부 금액의 크기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이어오신 그 마음이 더욱 소중하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정성을 전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강진군, ‘청년창업’ 활성화 값진 결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13/p1160278923012677_168_h2.png)

![[로컬거버넌스] 박운기 서울 서대문구청장, 현장소통 광폭 행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12/p1160277835462356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