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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개통예정인 합천IC는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구간 중 합천~창녕 고속도로 8공구로 국도 33호선 진주~합천 구간이 통과하는 합천군 대양면 덕정리에 위치하고 있다.
문제는 합천군과 외부와의 주요 관문도로의 기능을 하게 될 합천IC 나들목 연결구간이 복잡하고 위험한 교차로로 구성되면서 이용에 불편은 물론 사고위험을 감수하면서 이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합천군 대양면 안금 양산마을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점이다.
합천IC는 회전교차로 2개소, 국도33호선 램프 및 마을별 진출입로 등의 복잡한 구조로 합천방문 운전자들의 혼란을 초래해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안금 양산주민들은 합천으로 가려면 이 회전교차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사고위험이 높은데다 농기계의 통행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나들목 진출입로 주변 국도 33호선, 면도 102호선, 농어촌도로 210로, 203호가 연결되어 농기계 등 통행시 혼잡하고 사고가 예상돼 별도의 통행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국도33호 연결구간 하부 암거박스도 협소한데다 회전교차로 노폭 협소와 작은 회전반경으로 대형차량 통행에도 어려움이 뒤따를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주민들은 합천IC 진출입로를 국도33호선 본선도로와 직접 연결하는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안금리 윤재호 이장은 "지난 2011년 현장설명회 때를 비롯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도로공사도 직접 방문하면서 회전교차로 대신 입체교차로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는데 이같은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 며 "회전교차로는 주민들의 통행불편은 물론이고 사고위험도 상존하고 있는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한국도로공사 합천창녕건설사업단은 헙천군에 보낸 공문을 통해 "교통량 고려시 교통처리 효율성과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회전교차로 적용이 적정하다고 판단했고 노선 설계시 회전교차로로 이미 협의한 사항이며, 회전교차로 규모확대 요청도 현재 교차로가 설계기준을 만족하고 있어 반영이 어렵다" 며 "다만 나들목 이용객의 운행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안전시설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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