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딸기 원묘 생산 후 농가에 분양 시작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13 16: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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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딸기 육묘 위한 어미묘로 사용 당부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서 딸기원묘 분양 자료사진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자체 생산한 딸기 원묘를 농업인에게 분양한다.

딸기는 종자번식이 아니라 영양번식을 하는 작물로 여름철 어미묘에서 어린묘를 받아 가을에 심는 방법으로 모종을 준비한다. 이때 어미묘는 바이러스나 질병이 없는 무병묘를 준비하는 것이 딸기 다수확과 품질향상에 중요하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조직배양묘에서 유래한 모종인 원묘를 증식해 딸기농가에 분양하고 있다. 원묘는 유리온실 실증포장에서 최대한 병이 없는 상태로 키워 가을에 딸기농업인들에게 분양, 다음해 모종키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준비한 모종은 여름철 폭염에도 병이 없도록 철저히 방제하여 현재까지 약 2,000개 정도를 만들었다. 현재 딸기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분양중에 있으며 한 농가당 100주씩 주당 700원에 판매 분양하고 분양대금은 군에 세입처리할 계획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김순옥 소장은 “딸기는 좋은 모종만들기에 성공하지 못하면 안정적인 영농이 불가능한 만큼 농업인들이 좋은 모종을 제때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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