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정례회의 진행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9 0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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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 진행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2026년 상반기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 정례회의’를 열고,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보건소를 비롯해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화병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역할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시흥시 정신건강 위기대응 매뉴얼(안)’에 대한 실효성 중심의 검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과 자살 시도 등 다양한 정신응급 사례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해 응급조치뿐 아니라 회복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협의체 논의를 토대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 상황 대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정신응급 상황은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5년 4월 발족한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는 단순 자문기구가 아니라 현장 대응에서부터 이송, 치료, 회복까지 연결하는 실무형 협의체로 시흥시보건소, 시흥시의회,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외부 전문가, 가족대표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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