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단독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개선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22 16: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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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개洞에 수거대 설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단독주택 지역의 분리배출 방식을 개선해 도시청결과 자원순환에 기여하고자 오는 8월부터 분리배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8월1일부터 은천동, 신사동을 시범으로 운영, 품목별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도입하고 분리수거대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단독주택 내 재활용품이 서로 다른 형태의 봉투로 배출돼 무단투기 쓰레기와 구별이 어렵고, 혼합 배출로 인해 재활용도 어려운 실정이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종류별로 배출 가능한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3종(투명페트병, 비닐류, 캔·병·플라스틱·종이류) 30리터 규격으로 제작했다.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은천동, 신사동의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2010년 이전 준공)에 무상으로 배부하며, 배출은 8월1일 오후 6시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재활용품 전용봉투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다가구주택(2010년 이후 준공), 다중주택(원룸·고시텔형), 다세대·연립주택에는 분리수거대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도시생활형 분리수거대는 종류를 확대, 기존 보급했던 4구 분리수거대 뿐만 아니라 건물 공간에 맞춰 설치 가능하도록 신청 시 2·3·4구 분리수거대 중 선택이 가능하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주택 내·외 협소한 공간으로 설치를 못했던 소규모 주택에도 분리수거대 설치가 가능해져 골목의 청결도를 개선하고 재활용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되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관악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과 정책 추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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