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26 15: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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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 보건소 의료진이 노인요양시설에서 종사자·이용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는 이달 22~29일 지역내 12개 노인요양시설에 의료진을 파견해 종사자 및 이용자 46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과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노인보호시설의 집단감염 원인이 외부에서 유입된 전파자에 의한 것을 밝혀짐에 따라 구는 선제적으로 종사자 및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검사 대상 중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많고, 고위험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인 만큼 혹시 모를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해당시설로 의료진을 파견해 검체를 하고, 효율적인 취합검사법(풀링검사)을 이용해 진행한다.

 

노인요양시설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거동이 불편하고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과 이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이 다같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는 것이 어렵고, 혹시나 선별진료소에 갔다가 감염될까봐 걱정스러웠는데 보건소에서 직접 나와서 검사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노인요양시설은 감염에 취약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이 밀집돼 한 명만 감염돼도 걷잡을 수 없다. 선제 검사와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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