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광평교~삼성교 구간' 4일 착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03 16: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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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송파둘레길 전구간 연결
▲ 공사구간 개요도.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금까지 미개통 구간인 광평교~삼성교 약 4.4㎞의 산책로 착공에 들어간다.


구는 4일 탄천 광평교 하부 일대에서 ‘탄천길 조성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오는 2021년 6월 완공예정인 산책로가 완성되면, 단계별로 조성 중인 ‘송파둘레길’이 이어지게 된다.

구는 민선 7기 핵심공약 사업으로 송파둘레길 조성을 발표한 바 있다.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송파구 외곽을 흐르는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을 잇는 노선을 확정지었다. 수변을 활용한 산책로를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표다. 현재 둘레길 BI개발, 포토존, 은하수 산책로 등의 특성화 공간 조성, 식재 활성화, 생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조성 중에 있다.

송파둘레길 탄천길 조성은 기존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호하고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산책로를 만들되 하천 사이 완충수림대를 조성해 흰목물떼새 등 보호종의 식생환경 침해를 차단하고,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자생 식물을 추가 식재한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테마도 더해진다. 생태관찰대를 조성해 탄천을 조망할 수 있게 하고, 탄천의 가치를 담은 스토리텔링과 안내판 설치, 다양한 생태학습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둘레길 중 장지천과 한강을 잇는 7.4㎞ 탄천길 조성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며, “송파구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보행자 친화적인 순환형 수변 산책로를 완성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심 속 힐링의 둘레길을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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