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학 내 ‘담장 개방 주민쉼터’ 새 단장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4 17: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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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가 최근 새롭게 단장한 감리교신학대학교 내 ‘담장 개방 주민쉼터’.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감리교신학대학교(독립문로 56) 내 1000㎡ 규모의 노후 주민쉼터를 계절의 정취를 전하는 도심 속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주민쉼터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초 공사에 들어갔으며, 노후 시설 교체 수준을 넘는 약 두 달간의 대대적 환경 개선으로 공간 가치를 크게 높였다.

꽃과 나무로 가득 찬 풍성한 경관을 위해 ‘겹벚나무’ 등 교목 62주, ‘화살나무’ 등 관목 1873주, ‘수국’ 247주, ‘서부해당화’ 7주를 심었다.

주민 편의 시설도 대폭 보강해 기존의 낡은 퍼걸러(pergola, 정자와 비슷한 휴게시설)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교체하고 야외 운동기구 3기를 신규 설치했다.

열린 쉼터로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훼손돼 있던 바닥 포장을 재정비하고 경계석을 낮추는 등 보행 안전성도 강화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대학의 개방 공간이 이번 정비를 통해 쾌적한 시민 휴식의 장으로 탈바꿈했다”며 “대학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캠퍼스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이 같은 공유 공간 조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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