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을에 풍덩, 고양으로 가을 여행 떠나볼까 ...?

이기홍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22 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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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장미 만개한 일산호수공원
- 단풍 보며 독서삼매경, 플라워북카페
- 도심 속 자연 만끽, 고양피크닉 시민공원

[고양=이기홍 기자] 깊어가는 가을, 가까운 고양으로 가을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가을 피크닉, 가을 독서, 가을 산책 등 취향 따라 고를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면서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껴보자.

 

▲ 사진제공=고양시청 /호수공원


◇ 가을 장미 만개한 일산 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에 가을 장미가 만개했다.

 

여름 장미와는 또 다른 자태를 뽐낸다.

 

가을 장미는 130개 품종 33,430여 그루가 심겨진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에서 볼 수 있다.

형형색색 물든 단풍도 화려하다.

 

 특히 전통정원에서 출발해 학괴정, 달맞이섬을 거쳐 장미원을 돌아보는 산책길 1추천코스의 단풍이 예쁘다.

 

▲ 사진제공=고양시청/호수공원


호수공원의 명소인 메타세쿼이어길은 가을 공기 담은 피톤치드로 가득하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도 가을 정취를 더한다.

 

호수 공원 곳곳에서 하늘 하늘 흔들리는 갈대도 볼 수 있다.

◇ 단풍 보며 독서 삼매경‘플라워 북카페’

단풍을 바라보며 가을 독서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일산호수공원 고양 꽃 전시관에 자리 잡은 ‘플라워 북카페’에서 가을의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 50명으로 입장이 제한되며 이용객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지난 5월에 개관한 플라워 북카페는 서가와 벽면녹화, 플랜테리어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공간이다.

 

총 1,758㎡ 의 규모로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층고가 높고 통유리창으로 호수공원을 볼 수 있어 탁 트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북카페에는 총 4만 6천여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는데, 북카페 내에서 자유로이 열람이 가능하다.

 

알록달록한 의자와 동화책들로 꾸며진 키즈존도 있어 가족 독서 모임에도 안성맞춤이다.

북카페에 들어서면 9m 높이의 초대형 북트리 ‘원더랜드’가 관람객을 압도한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세계적인 북 아트 예술 작가인 ‘마이크 스틸키’(Mike Stilkey)의 작품으로, 버려진 책 1만 4천 권의 책을 쌓아 만들었다.

 

익살스러운 그림이 그려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1층에는 책 외에도 진귀한 수석 72점이 전시되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2층에서는 플라워 아카데미가 상설 운영되며, 카페테리아에서 단풍에 물든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 도심 속 자연 만끽할 수 있는 ‘고양피크닉 시민공원’

고양피크닉 시민공원(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로 355)은 18,200㎡의 넓은 부지에 울창한 숲과 꽃밭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피크닉장

 

공원 뒤편으로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가 이어지고 공원 옆으로 흐르는 대화천에서 왜가리 등 각종 새들도 볼 수 있다.

 

고양생태공원도 가깝다.

특히 도심 속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장이 지난 6일 개장했다.

 

이미 알음알음 입소문으로 유명해져 타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고양시는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노후 피크닉테이블을 교체하고, 산책로를 정비했다.

 

▲ 사진제공=고양시청

 

지붕형 피크닉 테이블, 피크닉 정자, 평상형 테이블 등 유형도 다양해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음식 재료 손질 및 설거지 등이 가능한 개수대도 마련되어 있다.

피크닉장은 하루에 2회씩 운영된다.

 

기존 선착순에서 예약제로 신청방법을 변경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2회차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예약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음 주 사용분 예약이 가능하다.

 

사용요금은 무료다.

 

이용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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