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신흥무관학교' 학술회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27 15: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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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회의 시작에 앞서 환영사를 하는 박겸수 구청장.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최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신흥무관학교와 독립전쟁' 학술회의가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구 근현대사기념관 주최, 민족문제 연구소 주관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전쟁 선포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신흥무관학교를 중심으로 3.1운동 이후 본격화한 만주 일대의 항일무장투쟁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조발제는 서중석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아 독립전쟁의 흐름을 짚어보고 그 속에서 신흥무관학교가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을 살피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1910년대 유교계의 독립운동과 신흥무관학교(서동일 국가보훈처 학예연구사) ▲신흥무관학교 출신(자) 현황 분석과 독립운동(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일본의 ‘간도(間島)’ 출병 배경 검토(한정민 대전대 교수) ▲청산리 전역과 절반의 작전(신효승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윤경로 전 한성대학교 총장의 주재로 발표자 전원과 박성순 단국대학교 교수, 황민호 숭실대학교 교수, 이명종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이승희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 독립운동 각 부문에 큰 영향을 미친 신흥무관학교와 만주 일대의 항일무장투쟁의 양상을 조명해 보는 자리"라며 "어려운 시대를 겪으며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깊은 뜻을 후대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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