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현대연극의 보석 ‘파르스’ 극단의 환타지아 ‘바람을 기다리는 여섯 사람들’이 오는 21일 양평에서 2회에 걸쳐 공연을 갖는다.
양평읍 공흥리 소재 군민회관에서 오후3시와 6시에 열리는 환타지아 공연은 전세계 공연예술의 메카 영국 에딘버러페스티벌에서 ‘Finge First’ 수상, 평론가들로부터 “반드시 관람해야 ...
소극장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28일부터 4월30일까지 청담동 유시어터극장에서 재공연된다.
95년 초연 이래 1300여 회의 공연에서 꾸준히 객석점유율 80%를 넘긴 히트작으로 96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ㆍ여우주연상, 인기상, 작곡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소극장 뮤지컬답게 등장인물은 단 세 명. 일찍 부모 ...
ㅌ1980년대 전반기 ‘수묵화 운동’을 주도했던 남천(南天) 송수남은 지난 50년간 수묵화에서 한국미술의 정체성을 찾아왔다.
30년간 봉직한 홍익대학교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의 화업 50년을 돌아보는 ‘우리시대의 수묵인 남천 송수남’전이 20일부터 3월14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회고전에는 고 ...
조흥동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이 지난해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공연을 마련한다. 21~22일 오후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2004 조흥동 춤의 세계’.
몇 안되는 동세대 남성 무용가의 한 사람으로서, 중진급 전통무용가로서 한국무용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조 이사장의 춤인생 반세 ...
지독히도 말이 없는 청년 인만(쥬드 로). 새로 이사온 아름다운 여자 아이다(니콜 키드먼)의 모습이 그의 입을 열게 할 즈음, 전쟁의 소용돌이가 이들이 사는 마을 콜드 마운틴에 몰아친다.
인만이 전투에 참여키로 한 것은 마을을 지키겠다는 순진한 생각에서다. 사진을 교환하고 첫키스를 나누던 날 그는 마을의 다른 청년들과 ...
지난해 말 일본 동경에서 가진 재일교국부인회 창립 55주년 기념행사장에서의 니트 작품 전시를 통해 니트웨어의 선과 색상, 질감의 새로운 세계를 연 이의신 니트 디자이너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의신씨 니트의 작품세계는 인체의 해부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사람의 체형에 맞게 원형을 절개하여 디자인하는 기법 ...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이 준)은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반포4동 예술원 미술관에서 ‘송수련 전’을 개최한다.
한국화가 송수련씨는 ‘2004 석수미술상’을 수상한 작가로, 이번 전시에는 그의 대표작 ‘내적시선’ 연작 30점이 출품된다.
석수미술상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35세에서 59세사이 국내 여류작가 ...
시집 ‘접시꽃 당신’으로 널리 알려진 도종환(50) 시인이 산문집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좋은생각 刊)를 냈다.
충북 진천 덕산중 교사로 근무해온 도 시인은 지난해 3월 지병으로 휴직했다가 이달초 사직서를 제출하고 교단을 떠났다. 도 시인은 신경계통의 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시인은 1989년 전교조 ...
지난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통영국제음악제 등 ‘파격적인’ 야외 무대에 지방까지 오가며 3회에 걸친 내한무대를 선사했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년만에 다시 한국에 온다.
빈 필과 같은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이 연이어 내한공연을 갖는 것은 유례없던 일로, 이들은 오는 28~29일 오후 7시30분 ...
고통과 절망을 이겨 나가는 극적인 인생과 독특한 작품세계로 유명한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가 생전에 쓴 편지와 일기들을 묶은 ‘나... 프리다 칼로’가 책으로 번역 출간 됐다.
‘이 외출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 않기를....’이라고 쓴 마지막 편지를 남기고 고통스런 세상을 떠난 그녀의 절절한 목소리가 담긴 편 ...
조각가 류인(柳仁 1956~1999)이 세상을 떠난지 5년. 그는 인체를 소재로 대상을 거침없이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역동적인 작품들을 남겼다.
한국 추상화단의 대가 류경채(柳景埰)의 아들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동(同)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다.
추상과 설치작업이 지배적인 한국 화단에 구상조각가로 발판을 굳혔으며 대한 ...
성악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리릭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40·사진)가 처음으로 한국에 온다.
다음달 17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난 2001년 11월로 예정됐었던 첫 내한공연이 연주자의 건강 사정으로 취소돼 안타까움을 줬다가 3년만에 다시 성사된 무대다.
리트(독일예술가곡)계 ...
독일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귄터 그라스(77)의 신작 시화집 ‘라스트 댄스’(민음사 刊)가 번역돼 나왔다.
조각가이자 판화가로도 활동해온 저자는 이번 시집에서 춤을 통해 독일과 세계의 역사, 그리고 자신의 생애를 돌아본다. 나아가 성애를 표현한 관능적인 그림을 통해 성적인 욕망(에로스)과 죽음에 대한 욕망(타나토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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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섭 이수인 이안삼 임긍수 등 4명의 작곡가들이 최근 ‘4인 작곡가회’를 결성, 음반 제작을 비롯한 공연, 출판물 제작 등 창작 활동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한 것.
특히 각기 다른 개성과 음악성을 지닌 이들 작곡가들이 함께 음반을 만들기로 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음반은 오는 8월 중순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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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송(月松) 윤유섭(尹柔燮·77) 민화 개인전이 오는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10여년간 그린 그림 20여점이 전시된다. 일월오봉도(一月五峰圖), 십장생도(十長生圖), 문자도(文字圖), 연앙도(蓮鴦圖)등 병풍 형태의 대작들과, 호도(虎圖), 봉황도, 화조도, 화접도, 목단도 ...
세계적인 사진집 전문 출판사인 미국의 나자레리 출판사에서 사진집을 출간해온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4일부터 3월28일까지 서울 청담동 와이트월갤러리에서 열리는 ‘아티스트 오브 나자제리 프레스(Artists of Nazraeli Press)’전에는 제리 율스만, 론 반 돈겐, ...
“젊은 기사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깊이 숙여 잠자는 여인에게 키스했다.
그러나 100년 만에 잠에서 깬 공주의 입김은 갑옷도 단번에 녹슬게 할 정도로 냄새가 지독했다”(‘싸구려 립스틱 하나에 인생은 바뀌고’ 중)
‘잠들지 않는 동화’(수 갤러휴ㆍ엘런 갤러휴 지음)는 21가지 고전동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독자들로 하여 ...
‘대폭로’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50) 프린스턴대 교수가 부시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미국의 신보수주의 정책을 비판한 칼럼집이다.
책의 내용은 대부분 크루그먼 교수가 지난 2000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을 모은 것이다.
1990년대 호황을 누리던 미국 경제가 급속히 불황의 ...
극단 완자무늬(대표 김태수)는 12일부터 대학로 나무와 물 예술극장에서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를 공연한다.
지난 2002년 11월 대학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초연된 뒤 세번째로 무대화되는 작품이다.
의자 하나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언성 높여 싸우는 네 사람의 집착을 통해 인간의 허황한 소유욕을 풍자적으로 ...
▲올해 스물살 청년이 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내한공연에 맞춰 EMI에서의 두번째 음반 ‘쇼팽 리사이틀’을 선보였다.
쇼팽의 ‘소나타 3번 Op.58’ ‘3개의 마주르카 Op.59’ ‘녹턴 Op.9-2’ ‘즉흥 환상곡 Op.66’ ‘대 폴로네이즈 Op.22’를 지난해 8월 영국 런던에서 녹음한 것.
쇼팽을 왜 좋아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