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LED 불법광고물 자진정비 계도 및 간판 개선 사업 추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30 15: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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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 저해’ 번쩍이는 간판은 불법”
업소엔 자진정비도 유도 예정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말까지 LED 불법광고물 자진정비 계도 및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광류(LED) 이용 광고물 중 색상·글자 등의 불빛 등이 계속 변환하는 형태의 광고물은 광고 효과가 커 최근 그 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도시 경관 훼손은 물론 교통사고 유발의 우려가 있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광고물이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간판들도 철거되지 않은 채 건물외벽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후로 인한 낙하 사고의 위험이 있어 보행자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LED 불법광고물과 오래된 간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담당 공무원 및 공공근로참여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조사반을 편성했다.

조사반은 지역내 주요 도로 10개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올해 말까지 중랑구 전역에 대해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 6월25일에는 서울시옥외광고물협회 중랑지부회원과 공무원 40여명이 동일로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보다 쾌적한 거리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퇴치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도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불법 LED 광고물을 설치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각 사업장에 LED 광고의 불법성을 알리는 안내문 발송과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해 갈 계획이다.

간판 개선에 관심 있는 주민은 건설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되며, 전화신청시 신청동의서를 팩스로 사전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랑구를 깨끗하고 보다 안전한 거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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