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축사관리 CCTV 설치 지원사업 호응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29 16: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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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억 투입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광주지구축협과 함께 축산 농가의 도난방지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원한 '축사관리용 CCTV 설치 지원사업'이 참여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2016년 지자체·축협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사업비 1억2800만원이 투입돼 축산농가 80곳에 농장 내ㆍ외부를 주야간 실시간으로 촬영 가능한 적외선 카메라와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가 지원됐다.

축산농가에는 이번 지원으로 농장 내외부의 녹화된 영상을 언제든지 재확인 기능하며 외출 시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을 받은 조효숙씨(곤지암읍ㆍ젖소 사육)는 “축사에 설치한 CCTV 덕분에 요즘 휴식과 외출이 자유로워졌다”며 “송아지 분만이나 발정시기가 되면 외출을 삼가고 조심스레 가축을 지켜봐야 했지만 지금은 수시로 휴대폰과 모니터를 통해 농장내 가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박남숙씨(도척면ㆍ한우 사육)도 “CCTV를 설치한 후 스마트폰으로 축사내 가축의 건강상태나 번식(발정기ㆍ출산) 상황을 수시로 살펴볼 수 있어 가축의 사양관리를 위한 시간과 일손을 덜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한·미 FTA 체결 등 어려운 여건에 대응 하여 축산시설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앞으로도 협력사업 추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축협과 함께 지역여건에 적합하고 농가 수요에 따른 맞춤형 협력 사업을 발굴ㆍ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축산업용 선풍기, 다용도 가축분뇨처리장비 등을 지원해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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