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유산 탐방 성료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9 16: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천=문찬식 기자] 부천시 중1동 복지협의체가 17일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문화유산 탐방행사를 가졌다.

중1동 기획사업인 이번 문화탐방에는 중1동 관내에 소재한 보람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조선왕조 제16대 임금인 인조의 아버지로 사후에 추존된 원종과 그의 비인헌왕후 구씨의 능이 있는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세계문화유산인 장릉을 방문했다.

장릉의 유래 및 조선 왕릉과 왕가의 일화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조선왕조의 역사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어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장릉에서 제실, 금천교, 홍살문을 거쳐 정자각, 비각, 수복방 등 조선 왕릉의 독특한 특성인 성역공간과 제향 공간 등을 둘러봤다. 왕릉에 대한 역사공부를 알차게 배우고 중간 중간 즉석 퀴즈를 통해 왕릉에 대한 유래와 궁금증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왕릉 탐방 후에는 점심으로 갈비정식을 먹은 후 4계절 눈썰매를 탈 수 있는 웅진플레이도시에서 한여름 눈썰매를 체험하며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탐방행사 참가자들은 “모처럼 시설에서 벗어나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에서 우리 역사와 왕릉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면서 “특히 한여름에 눈썰매장 체험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즐거웠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윤태선 복지협의체위원장은 “이번 문화탐방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뒤돌아보며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섭 중1동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시설에서 보호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해됐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탐방행사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