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방이시장서 재능나눔행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08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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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문전성시' 9일 개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9일 오후 2시 송파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방이시장에서 ‘자원봉사 문전성시(門前成市)’를 개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자원봉사 문전성시’는 자원봉사기관·단체, 상인 등 100여명이 참여해, 바쁜 생업으로 인해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상인들이 일터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오랫동안 시장에서 상품을 팔면서 쌓아온 숨은 노하우와 재능을 주민과 나누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이시장내 상인들의 재능나눔 부스 23곳, 그 밖에 자원봉사단체가 운영하는 체험코너 7곳 등이 운영되며, 시장 입구에서 행사 리플릿을 받아 뒷면에 37개 스탬프 투어를 모두 완성하면 방이시장에서 당일 사용 가능한 상품교환권이 지급된다. 또 각 부스에서도 체험에 참여할 때마다 500~1000원의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부스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라움디자인'에서는 정리수납 방법 및 소품을 활용한 여름철 인테리어 팁, '지용약국'은 올바른 복약법과 평소 약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 '좋은축산마을'에서는 고기 부위 명칭 맞추기 퀴즈와 부위별 식감과 맛있는 조리법 교육, '아이스쿨안경점'은 무료 시력 측정, '떡시루'는 떡메치기 체험 등이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단체는 꿈시계, 친환경 수세미, 폐현수막 장미꽃 등 총 7개 만들기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행사외에도 시장 골목 중앙(동측)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식전행사 난타공연이 진행되고 공식행사로 우쿠렐레 앙상블, 오카리나, 어린이 밸리댄스, 어쿠스틱 밴드 등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능나눔 박람회는 점포를 운영하며 각자 분야에서 전문가 이상으로 쌓아온 상인들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전통시장이 주민과 상생을 모색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장에 특화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구와 송파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청소년, 상인 등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ㆍ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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