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우리 한복 입으면 음식값 10% 할인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08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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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한복사랑 실천음식점' 시범 운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한복을 착용한 관광객에게 음식 가격의 10% 이상을 할인해주는 ‘한복사랑 실천음식점’ 시범사업을 8월부터 추진한다.

한복입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한복을 착용한 관광객에게 한복사랑 실천 음식점의 전메뉴 가격을 10% 이상 할인해주는 것으로 구는 최대 20%까지 금액 할인을 권장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인사동, 북촌, 세종마을, 대학로 등 지역내 주요 관광지에 속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달 초까지 사업 참여 모집을 실시했으며, 현재 100여개 이상의 업소를 확정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사업을 시범 운영 한 뒤 파악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 희망신청을 받아 사업을 확대해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 홍보를 위해 한복사랑 실천 음식점을 인증할 수 있는 현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한복사랑 실천 음식점이 종로의 대표 모범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식단, 위생, 청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우수 참여 업소에 대해서는 한복으로 앞치마를 제작해 보급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우리 종로만이라도 전통문화를 이어가자는 생각에서 수년 동안 한복 입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면서 “이번 한복사랑 실천음식점이 활발하게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종로에서 한복의 대중화가 시작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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