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생활공구류 물품공유 지원사업 실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08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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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최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물품공유 지원사업 운영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물품공유 지원사업은 2015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자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으로 나눔경제 공유경제의 가치를 기본으로 한다.

마을장터, 체험활동, 홍보부스 운영 등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파라솔, 의자, 테이블 등의 행사물품들을 대여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호소한 단체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라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주체로 길음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됐고 길음물품공유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주요 공유물품은 캐노피천막, 파라솔, 접이식 테이블 및 의자 등 행사용품과 전동드릴, 다용도 공구류 등의 생활공구류이며, 1회 최대 3일(1회 연장가능)간 대여 가능하다.

특히 나누고 함께 사용하는 공유사업임을 감안해 현금 이외 현물, 재능봉사, 사회봉사 등으로 공유사업 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물물교환 또는 재능교환이 가능하다.

조영학 길음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물품공유를 통해 이웃 간의 나눔 공동체 의식이 확산 될 것이며, 지금은 관과 민이 협력 운영하지만 점차 주민 스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말을 전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단체들의 사업추진에 있어 부차적인 임차비 부담을 줄여 내실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웃과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여 ‘공유’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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