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인천국제공항 소방인력 확충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1 19: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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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의 규모에 비해 소방 인력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공항공사가 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경기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항 소방대원은 60명으로 3조 2교대 근무로 따져 볼 때 실제 업무 인원은 21명에 불과하다.


심 의원은 현 공항소방대는 국제규격 축구장 8000개를 모아둔 것과 맞먹는 넓은 부지와 123개에 달하는 시설 등을 관할하기에 턱 없이 부족한 인원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공항소방대는 활주로, 유도로, 주기장 등의 '에어사이드' 구역 외에 공항주변시설, 공항 상주인원에 대한 소방 지원이 필요할 경우 자위소방대를 편성하고 화재·응급 상황시 지역 소방관서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실정이다.


심 의원은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인천 서부소방서 조차 출동에서 도착까지 40분 이상 소요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심 의원은 "공항내 소방서 신설은 부지 매입, 건축 기간, 공항 3단계 건설사업 등을 고려할 때 3~4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와 인천소방안전본부, 공항공사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신설 계획 확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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