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행정분야 공사 · 용엽 지역업체 계약 의무화
관급공사 인력 50%이상 주민들 투입도 추진
[시민일보] 경기 부천시는 최근 김만수 시장 주재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내 기업 활성화 대책마련을 위한 특별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천시 사업추진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행정 분야의 공사, 용역, 물품에 대해 지역내 자원 활용을 원칙으로 하고 지방 계약법상 지역내 기업 보호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키로 했다.
시는 앞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한 공사 및 물품구매, 용역에 대해서는 지역 업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내 기업과의 계약을 의무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관급공사는 투입인력의 50% 이상을 지역내 인력 투입을 기본으로 한다.
공동도급 공사는 49% 이상을 지역 업체가 의무적으로 참여토록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오는 11월 중에 개정해 지역 업체를 보호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 업체와 건설인력 고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도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내용으로 제정한다.
10억 이상의 대형공사장에 대해서는 시행사, 시공사 등 관계자와의 합동간담회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업체 우선 구매 정책에 대한 부분도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조달계약은 지역 업체가 타 지역에 비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지역업체 배점 기준을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공사, 용역, 물품 구매계획에 대해서는 연간, 분기, 월별로 부천시 홈페이지와 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비즈부천(bizbc.or.kr)에 공지하여 기업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각 부서의 관리인력 채용, 입찰공고 등 일자리 창출 및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공지 채널을 부천시 홈페이지와 비즈부천(bizbc.or.kr)으로 집중시켜 지역 업체들이 쉽게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역내 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역업체 우선 참여에 관한 제도 마련과 더불어 재정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 T/F는 시 사업추진 주요 부서장들로 구성, 월 2회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부천시는 지역기업 우선 구매실적, 구매계획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해 앞으로는 관급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비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건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공정성과 투명성,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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