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체육대회 참가 해외동포에 멀티서비스 제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0 12: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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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는 국내 17개 시, 도 선수단외에도 총 17개국 1,190명의 해외동포 임원,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


해외동포 선수단은 지난 1965년 제46회 전국체육대회때 재일동포선수단이 단독으로 처음 참가한 이래 올해 대회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 역대 대회 중 최고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해외동포 선수단은 지난 11일~18일까지 개별 또는 단체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축구와 볼링 등 2종목의 전용경기와 함께 테니스, 탁구, 골프, 스쿼시, 태권도 등 5개 종목은 공통경기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고국을 방문하는 해외동포 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인천공항 내에 안내카운터를 설치하고 11일 영국선수단 입국을 시작으로 현장 서비스에 돌입했다. 또 해외동포 선수단에게 진한 동포애를 느끼게 하고 인천의 발전상을 적극 알리기 위해 해외동포 선수단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변주영 국제협력관을 단장으로 총 111명의 시본청 공무원과 69명의 시민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원단은 17개 국가별 전담팀을 편성해 공항 환영 영접에서부터 환영식, 숙소이동 안내는 물론 개막식 참여, 경기장 안내, 인천 씨티투어 등 해외동포 선수단의 손과 발이 돼 모든 경기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때까지 10일간 멀티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9일 송도컨벤시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관내 주요인사 60여명과 해외동포 선수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영길 시장이 주최하는 ‘해외동포 선수단 환영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인천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과 총 12개의 UN 및 국제기구가 집적화된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변모됐다”며 “2014 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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