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고 있는 인천시 서구 청라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이 올해 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는 17일 LH와 청라 하나금융타운 조성 등 LH가 인천에서 추진하고 있는 9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 하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청라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시와 LH는 청라국제도시 개발 활성화의 핵심 앵커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하나금융타운의 조속한 개발 착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연내 토지매매계약 체결 및 기공식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청라의 랜드마크 시설이 될 시티타워 조기 착공을 위해 주변 복합용지 개발 분리 등 시티타워 실시설계를 조속한 시일 내에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손실보전금 부담 문제로 착공을 못하고 있는 제3연륙교 건설 및 영종 입주민 통행료 지원과 관련해서는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한 LH공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즉시 실시 설계 발주로 적기 건설 토대 마련하고 건설비(5000억원) 별도 관리 및 구체적인 실현 방안 제시를 요구했다.
아울러 제3연육교 건설시까지 영종하늘도시 입주민들에게 통행료 지원과 영종하늘도시~운서역 구간 셔틀버스 운행기간 연장, 영종하늘도시~검암역 구간 셔틀버스 신설을 제안했다.
사업 지연으로 현재 유령도시가 된 루원시티(Lu1 City) 도시개발사업에 대해서는 분양성 제고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앵커시설 유치와 수익시설 입지 등 토지이용계획 조정해 사업 손실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내년 아시안게임시 초화식재 등 도시미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동구 대헌학교뒤, 송림4, 부평구 십정2구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합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LH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LH는 지연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설명회 개최 및 주민과의 만남을 계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서구 검단신도시 도시철도 인입 및 시범단지 조기착공에 대해서는 분양성 향상을 위해 인천1호선 연장 협조와 검단신도시 조성사업 조기 시행을 위한 사업방식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검단신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시와 공사는 독립계획 수립의 기준이 되는 도시철도 건설 방식과 사업추진 방식을 놓고 이견차를 보이고 있다.
시는 조성원가 인하 및 분양성을 고려해 인천1호선 연장(저심도 중전철)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LH는 사업성 고려 저심도 경전철 또는 BRT 등 신교통수단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도 인천시 우선적으로 시범단지를 조기 착공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LH는 김포한강 주택 물량 70~80% 소진시점에 착공 방침을 세워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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