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글로벌 국제병원 세운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16 17: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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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병상 규모··· 2018년까지 진료단지, 연구교육단지등 들어서

인천시-인천경제청-한진그룹 양해각서 체결


[시민일보]한진그룹이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송도국제도시를 세계적인 의료 중심지로 만들어 인천지역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키로 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한진그룹은 16일 인천시청에서 송영길 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김영모 인하대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Hanjin Medical Complex)’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한진그룹은 그룹의 터전인 인천지역의 장기적 발전에 동참하고 인천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하기 위해서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정보기술과 생명공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의료산업을 육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에 동참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한진 메디컬 콤플렉스는 지금까지 국제병원이 없었던 송도 지역에 최초의 글로벌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이에 따라 외국인 진료 및 지역 주민들의 의료 편의 또한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진그룹은 약 5천억원 규모의 비용을 투입해 오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약 7만7,550㎡(약 23,500평) 부지에 진료단지를 비롯해 연구교육단지, 복합지원단지 등을 단계별로 만들게 된다.


진료단지는 3만3,000㎡(1만평)의 부지에 약 2,700억원을 들여 총 1,300병상의 규모로 건립되며 세계적 유수 외국병원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외국인 진료와 질환별 전문 특성화 센터를 운영하고 사회공헌 의료복지 서비스 분야를 특화해 구성한다.


연구교육단지는 2만3,100㎡(7,000평)의 부지에 1,100억원을 들여 교육을 통한 고부가가치 의료 연관 산업 개발 및 육성을 위해 국제화, 전문화 차별화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융합연구를 통한 첨단 의료산업 발전과 생명의학 관련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인프라 기반시설 확충을 목적으로 건립된다.


이와 함께 복합지원단지는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의료 연계사업 개발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만1,450㎡(약 6,500평)의 부지에 약 1,200억원을 투자해 최고급 메디텔 숙박시설, 시니어타운, 의료컨설팅 등을 위한 메디컬 비즈니스 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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