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해양경찰 기강 해이 심각 지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16 16: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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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의 각종 비위 행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해양경찰청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황주홍 의원(민주당·전남 장흥강진영암)에게 제출한 '비위 현황'을 보면 2010년부터 지난 7월까지 모두 311명이 적발됐다.


이는 전체 해경 정원 1만95명에서 3%를 넘어서는 수치다. 해경은 또 지난 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중앙부처 가운데 초과근무수당 규정위반 수령 사례가 가장 많았다.


실제 위반 사례를 보면 지난 2011년 8건에서 지난 해 90건으로 무려 11배 이상 급증했다. 올 상반기에도 이미 45건이나 적발됐다.


또 해경 관용차량(620대)의 교통법규 위반 건수도 2011년 51건, 지난 해 85건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81건이 적발돼 이미 지난 해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황주홍 의원은 "해경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인 만큼 강도 높은 청렴교육과 내부 감찰 활동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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