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진, 초고성능 광전소자 개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16 16: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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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大 김준동 교수팀

입체형 나노구조 이용… LEDㆍ광센서 등 적용


[시민일보]입체형 나노구조를 이용한 초고성능 광전소자의 원천기술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16일 인천대학교에 따르면 전기공학과 김준동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태양전지/LED/광센서 등의 광전소자 (光電素子, Photoelectric device, 빛과 전기의 에너지 교환장치)에 적용,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이다.


이 기술은 투명전극 물질을 입체형 나노구조체로 제작해 광전소자의 전기적 전도성과 빛에 대한 투과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입체형 나노구조 광전소자는 빛에 대한 동작성이 5000배 이상으로 기존의 수십 배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결과다.


연구책임자인 김준동 교수는 “이번 기술은 고유한 국내기술이며 세계적으로 보고된 결과를 크게 앞지르는 독창적인 선두 기술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본 기술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홍승혁 선임연구원(인천대, 공학연구소)은 “본 연구에서의 이종접합(Heterojunction) 구조는 불순물 주입 단계인 도핑공정이 없어서 제작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고 빛과 전기의 에너지 변환효율이 매우 높은 실용기술”이라고 밝혔다.


이번의 입체형 투명구조 광전소자 기술은 향후 고효율 태양전지에의 적용뿐 아니라 LED, 디스플레이, 조명기기 등의 광전소자 분야에 폭넓게 이용될 원천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초고성능 나노구조 광전소자는 인천대 김준동 교수팀을 비롯해 뉴욕주립 버팔로대학교 윤주형 박사팀, 한국나노기술원 박형호 박사팀의 연계를 통한 협업으로 시너지를 낸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현재 국내외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며 이번 연구의 결과는 최근 미국의 유명 저널(Applied Physics Letters) 10월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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