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미추홀도서관, 삼국지 영웅들의 리더십 특강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15 19:40: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시미추홀도서관(관장 김종권)이 하반기 독서아카데미 ‘삼국지 영웅들의 리더십’을 12월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진행하고 있다.


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국의 13개 지역대표도서관이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로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를 바탕으로 한 철학, 역사, 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강의를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 독서인구의 확산 및 출판 산업의 수요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인하대 한국학연구소와 함께 ‘동아시아의 역사분쟁 속으로’를 통해 동아시아와 인천의 역사를 조명했다면 하반기에는 ‘조조의 리더십’, ‘제갈량전’ 등 다수의 삼국지 관련 도서를 출판한 나채훈 삼국지리더십연구소 소장과 함께 삼국지 속 인물들의 면면을 통해 21세기에 필요한 새로운 인재 상을 모색해 보고자 진행하고 있다.


조조, 유비, 손권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지 속 영웅들의 리더십을 비교해 보는 시간이 될 이번 강좌는 1강 카리스마 넘치는 조조의 리더십은 우리가 알고 있는 잔인하고 교활한 조조가 아니라 현명한 지도자상으로 2강 덕으로 일관한 유비의 모습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인품과 덕이 넘치는 지도자상이 아니라 거대한 중국땅을 다스리기에는 다소 유약한 지도자 상으로 표현하는 등 다른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3강에선 나채훈 강연자가 가장 애정을 갖고 있는 화합과 리더십으로 수성한 손권을 진행 할 예정이며 4강은 이상주의 2인자인 제갈량과 주유의 강연으로 뛰어난 전략가인 제갈량과 중도에서 좌절할 수밖에 없었던 주유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5강은 위대한 2인자이지만 결국 최후의 승자인 사마의와 순욱에 대한 강연을 펼치며, 6강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의리, 신의, 의협 정신으로 아시아인들을 각인된 관우와 장비의 이갸기로 흥미진진하게 펼칠 예정이다.


또 7강은 의로운 선비였으나 주군을 잘못 선택한 진궁과 저수 이야기, 8강에선 포악하고 기회주의자인 동탁과 여포, 9강에선 집안의 후광에만 기대어 결국은 실패하는 원소와 원술 이야기, 10강은 삼국지 전체 인물들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0% 이상 참석한 시민들은 수료증을, 학생들은 체험활동확인서를, 공공기관 근무자에게는 상시학습시간을 준다. 상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거나 전화 440-666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