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폐건전지 내달까지 집중수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14 14: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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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부천시(시장 김만수)가 환경을 보전하고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하기 위해 경기도와 교육청,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공동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올 한해 폐건전지 수거 목표를 32.6톤(t)으로 잡고 폐건전지 수거함 68개, 수거 박스 93개를 공동주택과 대량 배출 업소·학교·관공서 등에 추가 설치했다.


못쓰게 된 폐건전지는 구청·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이나 공동주택에 설치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폐건전지는 매립돼 부식되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회수해 재활용하게 되면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얻을 수 있는 자원의 보고다.


이에 따라 시는 폐건전지 수거를 위해 지난 9월 기업사랑 한마당 행사 때,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로 바꿔주는 ‘새 건전지 줄게, 헌 건전지 다오’ 이벤트를 실시해 1345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이와함께 어린이집 52곳과 연계해 아이들이 ‘나만의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


청소과 김계성 주무관은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건전지는 크기가 작아 쓰레기로 쉽게 버려지는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들여 재활용과 재사용, 나아가 환경의 중요함을 알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주무관은 “이번 집중 수거기간에는 의료기관을 비롯해 기업체, 특히 학교와 유치원을 집중 수거대상으로 삼고 수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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