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원초교, 효 테라피 행사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11 14: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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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원초등학교(교장 이주형, 남구 소재)가 효행의 달 10월을 맞아 일주일간을 효행 주간으로 정하고 가족 사랑과 효도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양한 효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효행 주간에는 형식적인 효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실제로 체험을 통해 효에 대해 앎과 동시에 효를 체득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효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 진행하고 있다.


경원초교 학생들은 인천 효 교육사이트 ‘효누리행복누리’를 활용해 다양한 효 컨테츠를 체험하고 스스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느낌과 함께 사이트에 올리면서 효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부모님이나 조부모님께 보내는 사랑의 영상편지를 핸드폰으로 찍어 동영상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서 친구들이 서로 선플을 달아주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11일에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효 테라피’가 조부모님과 학생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할머니와 함께하는 효 테라피’ 행사에는 손자, 손녀와 할머니가 짝꿍이 돼 20팀이 참가했다.


또 발마사지 강사 자격을 갖춘 강미석 강사를 초청해 발마사지 방법을 배우고 손자, 손녀가 직접 할머니의 발을 마사지 해 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자, 손녀들의 작은 손이 할머니의 발을 주무를 때마다 할머니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뿌듯함과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발마사지 후에는 다과와 떡을 함께 나눠 먹으며 할머니와 손자, 손녀들 간에 따뜻한 눈빛과 사랑의 대화가 오고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할머니의 발을 만져본 것은 처음이었다.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쁘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는 할머니와 이야기도 더 많이 나누고 오늘 배운 발마사지도 종종 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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