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e스포츠대회서 인천시 대표, 종합 3위 쾌거 이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08 17: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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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가 주최한 제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인천시가 종합 3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는 코어 종목(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3, 스타크래프트2, 스페셜포스) 4개와 제너럴 종목(스페셜포스2, 테일즈런너, 다함께 차차차, 윈드런너) 4개로 총8개 종목에서 토너먼트 방식의 대결이 벌어졌다. 인천은 최근 부평의 초대형 PC방에서 코어종목 총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한 21명의 인천대표선수를 선발한 바 있다.


천안 대회에 출전한 21명의 선수 가운데 피파온라인3 일반부 원창연(22살) 선수가 서울 대표인 강성훈 선수와 결승에서 만나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종합스코어 2:1로 전국 1위를 거머쥐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스타크래프트2의 김산하(21살) 선수가 3위로 입상하면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제너럴 종목인 테일즈런너에서 인천에 거주하는 아이디 ‘분노아린’이 1위를 해 충청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윈드런너에서는 인천의 진명인씨가 2위를 하여 천안시장상, 인천의 허장석씨가 3위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를 종합해 4개 종목을 우승한 경기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 1위를 했고 2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인천과는 같으나 2위 수상자가 더 많아 간발의 차로 서울특별시가 2위, 그 뒤로 인천이 종합우승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인천이 3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 대회에서 하나의 이변이 됐다. 인천은 매년 10위권에 머무는 하위 팀이었기 때문이다. e스포츠에서 강세인 대구(4위), 광주(5위), 부산(6위)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해 타 지자체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사는데 충분했다.


인천선수단 단장을 맡아 대회기간동안 선수들과 함께 한 한국e스포츠협회 인천지회 정대민 지회장은 인천선발전 때부터 기대 이상으로 참가율이 높아 고무됐는데 막판에 종합 3위로 결정되자 상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와 타 지자체와 KeG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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