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 서구는 최근 심곡동 락온볼링장에서 ‘인천시 서구청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을에 접어들었지만 낮 열기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300여명이 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실내경기인 볼링은 매우 현대적인 경기여서 그 역사가 비교적 짧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존하는 스포츠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운동이다.
역사적으로는 13-14세기 경 중세 유럽에서 처음 볼링이 등장한 것으로 돼 있지만 BC 7000년 전의 이집트 고분에서 나무로 된 볼과 핀이 발견될 정도로 그 기원은 한참 오래 전이다.
현재도 올림픽 종목은 아니지만 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1978년 제8회 방콕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전년성 구청장은 “이 대회에 참가한 볼링동호인들의 열의를 보니 내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볼링경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구청장은 “내년 대회의 안방이 서구에 있는 만큼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볼링동호인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호인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고 서구볼링연합회의 발전에 기초를 마련하는 자리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승패보다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내내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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