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시장 "민주화 저력 ··· 남북공존 길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06 18: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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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중앙홀서 10.4 남북정상선언 6주년 기념식 열려

[시민일보]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최근 중앙홀에서 송영길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및 주요 기관장과 각계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4 남북정상선언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아시안게임 폐막 1년 전에 열린 기념식에서는 남북평화와 아시안게임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았다. 퓨전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송 시장의 기념사와 이성만 시의장의 축사를 비롯해 10.4 선언문 낭독과 평화의 염원을 담은 동영상 상영이 있었다.


인천노인복지회관 실버합창단인 미추홀은빛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다문화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아리랑으로 10.4 선언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으며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평화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것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송 시장은 기념사에서 “6.25 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저력을 바탕으로 분단 60년을 해소하고 남북공존과 평화번영의 길로 나설 것”을 강조했다.


특히 내년 아시안게임은 북한이 참가해 남북이 하나 되고 아시아의 다양성이 빛나는 평화의 축제로 치러져 인천이 글로벌 경제도시와 평화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인천시는 남북관계의 경색 속에서도 남북간 신뢰와 교류협력의 의의를 재확인한 10.4 남북정상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발전시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거점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10.4 선언을 인천선언으로 선포하고 2011년부터 매년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교동평화산업단지 조성 현장인 강화군 교동면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치른 바 있다. 각계 시민사회로 구성된 시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민평화축제는 9월29일~10월26일 평화기행, 시민토론회, 종교인 평화음악회, 청소년평화백일장, 1004 평화 공감 한마당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남북평화를 위한 인천시민의 역할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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