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정화 … 다슬기 대량 방사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26 16: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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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복원·보전 위해 市·민간단체 20여명 팔걷어

[시민일보]26일 하천유역네트워크, 금빛봉사회 등 민간단체 관계자와 시청 환경담당부서 직원 등 20여명이 수원천 경기교 부근에 토종 다슬기 6만마리를 방사했다.


이는 하천내 찌꺼기와 유기물 등을 먹으며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다슬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수원천의 생물다양성을 복원 및 보전하고 환경수도 수원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방사한 다슬기는 2급수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곳체다슬기다. 곳체다슬기는 다슬기류 중 경기도 및 충북도 이북 지방에 서식하는 종으로 오염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하천 정화 능력이 탁월하다.


방사 장소로 선정된 곳은 물살이 세고 모래와 자갈이 있어, 물이 깊고 물살이 센 곳의 바위틈에 무리를 지어 사는 다슬기의 생활 및 정착에 적합하다.


시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다슬기 정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점검결과에 따라 추가 방사 및 타 생물종 방사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원의 생태환경이 회복되고 있는 것을 알리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달 환경사업소 하수처리장에 반딧불이를 방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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