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 남동구의회(의장 안희태)가 내년도 구의원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3639만원으로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의회는 최근 의원 총회를 열어 의정비 인상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물가상승과 공무원 보수인상 등 의정비 인상요인이 충분하나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구의 어려운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오는 2014년도 의정비를 동결키로 했다.
이는 2012년 이후 2년째 의정비 동결로 오는 12월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의결되면 확정된다. 구의원 의정비는 연간 법정 상한액이 1320만원인 의정활동비와 구가 정하는 월정수당 2319만원으로 구성된다.
이와 관련해 안희태 의장은 "남동구는 인구 51만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의원 1인당 헌신봉사할 주민수가 3만5971명으로 급증해 의정비 상승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 의장은 “구의 어려운 재정여건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의 고통분담을 위해 구의원 전체의 중지를 모아 오는 2014년 의정비를 동결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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