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인천시 부평시장 방문 민생현장 점검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24 16:37: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재래시장을 찾아 추석연휴 이후의 민생행보를 재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인천시 부평구의 '부평깡시장'을 방문, 시장골목을 돌아보고 상점 몇 곳에 들러 온누리상품권으로 야채와 건어물, 생선, 반찬 등을 구입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시장 방문은 취임 후 네번째이자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 17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용인중앙시장을 찾은데 이어 일주일만이다.


박 대통령이 자주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시민들과 접촉에 나선 것은 하반기 들어 본격적인 국정 성과를 강조하는 국면에서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이날 인천이 지역구인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이학재 의원과 동행한 박 대통령은 상인 및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손을 흔들면서 상점들을 들러 물건을 손수 구입했다.


박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에게 "백화점, 마트 등과 비교해 전통시장 손님들이 무엇을 제일 반갑게 생각하세요?", "이번 명절은 대목이라고 느끼셨어요?" 등의 질문을 건네며 민심을 점검했다.


생선가게에서는 일본 방사능 오염에 따른 국민 불안으로 국내산 수산물까지 영향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한 듯 "안전한 것까지 오해를 받고 있다"면서 제주갈치와 먹갈치 등을 구입했다.


한 노점상인은 자신도 대통령과 같은 박씨 성을 가졌다면서 완도산 김을 선물했으며 다른 상인은 박 대통령에게 분홍색 내복을 선물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