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한‧러 문화교류 행사서 한반도 평화 강조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24 1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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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그, 코카서스, 우랄, 시베리아, 극동 등 러시아 11개 대학 대표와 국내 17개 대학 대표로 구성된 한국, 러시아 대학생 80여 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제4차 한러대학생 대화 인천 개최로 24일 인천을 방문한 이들 대학생은 연안부두 친수공원(상트 페테르부르그 광장)에 위치한 바랴크함대 희생자 추모비 참배와 송도 글로벌 캠퍼스를 포함한 송도 일대를 시찰하고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4차 한러 대학생 대화 양국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과 러시아 대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러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한, 러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강조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한러 대학생 대화’ 한국과 러시아 양국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치, 경제, 문화, 환경 등 분야별 글로벌 아젠다 논의를 통해 한국과 러시아의 분야별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서 매년 양국에서 교차 진행되고 있다.


한, 러 대화(Korea-Russia Dialogue)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인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전영우)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 러 차세대협력-2020’이라는 주제로 28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등에서 진행된다.


제4차 한러 대학생 대화 인천 개최를 기획한 조미령 재단 유라시아 팀장은 “러시아는 아직도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교류 잠재력이 큰 나라이자 남북관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라고 언급하고 한러 양국이 서로를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교류사업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매년 다양한 러시아 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지난 4월 하바롭스크 국제교류, 보건 분야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인천 팸 투어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러시아 예카테린부르그 도시탄생 29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다.


또한 인천 대학생들의 ‘블라디보스톡 국제 청년 페스티벌’ 참가지원, 한, 러 대학생 대화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러시아 도시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인천을 홍보하거나 인천 대학생들의 러시아 주요 국제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 유관기관의 러시아와의 교류사업 지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2011년 러시아 과학자들을 초청, 인천 경제통상진흥원과 공동 개최로 ‘국제과학기술 포럼’을 개최한데에 이어 올해에는 인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인천 문화매개자 러시아 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인천시민들의 러시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 공동 주최로 9월~10월 총 6에 걸쳐 러시아 역사, 문화, 예술 분야를 다루는 러시아 문화강좌 ‘눈 내리는 겨울밤 러시아를 꿈꾸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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