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기업 부문 대출을 중심으로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증가하며, 광의통화(M2·전년동월대비 평잔) 증가율이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9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M2 증가율은 8월 4.0%에 비해 0.2%포인트 증가한 4.2%를 기록했다.
협의통화(M1)에다, 2년 미만의 예적금 등 준결제성 예금을 더한 M2증가율은 올해 3월 4.3%, 4월 3.9%, 5월 3.7%, 6월 3.0%로 꾸준히 떨어졌으나, 지난 7월 3.2%로 13개월 만에 상승반전한 뒤 석달 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M2증가율이 상승한 것은 기업 부문을 중심으로 신용 증가율이 8월 4.8%에서 9월 7.3%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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