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 상장회사의 단기 부채 상환능력이 지난 반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 469개사의 유동비율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이들 기업의 평균 유동비율은 239.48%로 전년 말(233.34%)보다 6.13%포인트 증가했다.
유동비율은 유동부채를 유동자산으로 나눈 값을 백분율로 환산한 분석지표로 기업의 단기채무지급 능력을 판단하는 데 쓰인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상환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올 상반기 12월결산 상장사의 유동자산은 지난 해말보다 24조 7000억원(19.02%) 감소한 105조 2000억원, 유동부채는 43조 9000억원으로 11조 7000억원(21.09%) 줄었다.
전 반기보다 유동비율 증가 상위 5개사는 진양홀딩스(18만7552%p), 다함이텍(6만9905%p), KPX홀딩스(1만6495%p), CS홀딩스(2508%p)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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