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기관이 속한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지난 5월 가계대출 잔액은 147조6415억원으로 전년 동기 171조3572억원으로 16.1% 증가했다.
특히 신용협동조합의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했다. 신용협동조합은 이 기간 동안 25.1%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상호저축은행은 24.0%, 새마을금고는 31.0%, 상호금융은 10.8% 순으로 늘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정책이 시중은행에 집중돼 있는만큼 제2금융권의 이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부실위험을 낮출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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