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고양시(시장 최성)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에 대비 연말연시 개최되는 소비성 행사를 취소하거나 대폭 간소화 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매년 새해 첫날 행주산성 정상에서 농악, 퓨전국악, 레이저 쇼, 새해맞이 불꽃놀이, 희망 풍선 날리기 등 수 만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던 ‘고양 해맞이 대축제’를 신묘년 새해 구제역 방역대책 활동으로 전격 취소했다.
특히 관행·중복적으로 진행되는 종무식을 실시하지 않고 구제역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와 조기 종식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시무식을 전격 취소, 간부회의를 앞당겨 개최한다.
최성 시장은 전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생중계되는 간부회의에서 구제역 조기 종식 방안과 시민안전, 새해 시정운영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51농가에 5000여 우제류가 구제역으로 매몰됐으며, 축산농가에 방역자재 긴급 공급, 비상 방제단 운영 등 30일 기준 공무원, 군인, 경찰, 각종 단체 등 연인원 7000여 명이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 활동에 투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양=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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