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초등생 전학년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실시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02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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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올해 변경 시책 15개 이달부터 시행
교육경비 보조금 132억→191억 상향조정
저소득한부모가정에 난방비10만원 지급
[시민일보]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최근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교육ㆍ복지ㆍ환경 등 새해 달라지는 15가지 시책을 발표,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2일 시에 따르면 먼저 교육 분야로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한 5ㆍ6학년생에 이어 새해부터는 시내 소재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75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대폭 증액해 놓은 상태이며, 4만여 초등학생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교육사업에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율을 조정하는 조례를 지난해 개정함에 따라 각급 학교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보조 기준액의 범위를 시세의 5%(132억원)에서 7%(191억원)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혁신교육지구 우선협상 지자체로 선정, 1월 중 MOU체결을 통해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안양3·4·9동과 달안동, 부림동 등 5개 지역 11개교가 혁신교육지구 지정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된다.

복지 분야로는 우선 셋째 자녀를 둔 가정 보육수당이 확대된다.

시는 안양에 살면서 시내 있는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만 5세까지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연령별 정부 보육료 단가를 기준으로 매달 보육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경로당 급식비로 월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지원하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는 동절기인 1ㆍ2월 두 달 동안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오는 4월 사회적 약자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요금의 40%만 받고 운행하는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고, 인라인롤러경기장의 로드트랙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개방키로 했다.

평생학습 분야로는 장애인과 맞벌이 직장인 등을 위해 강사가 직접 출장해 건강ㆍ스포츠ㆍ취미ㆍ여가 등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두드림’을 신설하고, 평일 수강이 힘든 시민들을 배려해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회관 이용권 발급을 전산 판매방식으로 개선해 노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업무효율도 기하게 됐다.

시는 먹는 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23개 항목에 걸쳐 실시했던 수질검사 항목에 브로산염, 브로모포름, 클로레이트 등 3개 항목을 추가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와 같은 제도들은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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