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발펀드’ 내년초 500억 조성’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0-12-29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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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제3섹터 개발 활성화 일환… 1조 규모 운영

인천경제유구역청이 제3섹터 개발을 위한 인천개발펀드 조성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의 이 같은 방침은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가 자금난으로 겪고 있는 지지부진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수익 부지를 적기에 매각해 초기 자본금을 확보하고 별도의 주식회사를 설립해 직접 개발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또 제3섹터 개발사업을 위해 내년 초 자본금 500억원 규모의 인천개발펀드를 조성하고 1조원의 펀드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2014년까지 자본금을 2000억원까지 늘리고 3조원 이상의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따라서 인천경제청은 내년 1월께 공기업법에 따라 회사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을 벌인 뒤 시 조례를 제정하고 상반기 중으로 회사를 설립키로 했으며 회사설립에 투자하는 초기 자본금은 설립 자본금의 50%미만 규모다.

인천경제청은 회사설립을 위해 초기 자본금 투자와 함께 금융사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모집해 자금난이 빚어지지 않도록 제3섹터 방식을 통해 직접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된 SPC가 토지를 매입한 뒤 금융권으로부터 담보를 통한 자금 확보 방식에서 벗어나게 돼 자금난으로 인한 사업 지연은 없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개발펀드를 조성해 발생한 개발이익금을 통해 구도심 등 벤처기업 육성에 자금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회사를 설립해 직접 개발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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