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잡 매니저, 맞춤형 취업 등 독특한 고용서비스 운영으로 일자리센터 운영을 활성화시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최근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된 ‘2010 경기도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도내 31개 시ㆍ군 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일자리센터 운영실적,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취업지원과 추진체계 구축 등 3개 분야 24개 항목에 걸친 심사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12개 우수기관이 선별됐으며, 이 중 용인시가 잡 매니저와 맞춤형 취업 등 독특한 고용서비스 운영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일자리지원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가 높고 ▲일자리현장 발굴을 위한 잡 매니저(job manager) 사업 ▲맞춤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유관기관과 연계한 일자리 알선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순회 취업교육 실시 ▲각 계층별 직무적응교육을 통한 취업알선 등을 통해 일자리센터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운영을 활성화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계층별로 특성화된 채용행사와 동행면접을 통해 총 4132건의 취업을 성공시켰으며, 잡 매니저 사업을 통해 구인처 현장발굴은 물론 야간상담창구와 기흥구청ㆍ신세계백화점 상시 상담창구 운영, 읍ㆍ면ㆍ동 순회상담 등 ‘찾아가는 이동 일자리센터’를 활발히 운영해 왔다.
아울러 취업에 성공한 취약계층이 채용 업체에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가 첫 출근을 동행하는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중소기업 탐방을 통해 대기업을 선호하는 의식을 전환시키고 지역내 기업에 우수 인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8개 지역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업의 접근방법을 제시하는 ‘진로의식’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문이력서 작성법,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모의면접, 취업전략 특강 등을 펼쳐 청년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일자리센터 네트워크협의회를 민간부문으로 확대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활성화 등으로 고용서비스 질 향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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