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年 이용객 3000만 돌파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0-12-30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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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17% 껑충… 중국인 입국자수 36% 급증
[시민일보] 인천국제공항 연간 이용객이 개항 이후 최초로 3000만명을 돌파했다.

30일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인천공항의 출입국자는 모두 3009만431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15만839명보다 17% 늘었다.(환승객 제외)

이는 2001년 3월 공항 개항 이후 최대치로 종전 최고기록인 2934만명(2007년)보다도 75만명이나 많다.

출국자는 내국인 951만685명, 외국인 550만410명 등 모두 1501만10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다.

입국자는 20% 증가한 1508만3220명으로 이 가운데 내국인은 948만7650명, 외국인은 559만5570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입국자를 보면 일본인이 163만 명으로 전체입국자의 29%를 차지, 가장 많았고 중국인 110만명(20%), 미국인 64만명(12%), 대만인 36만명(7%), 홍콩인 20만명(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인 입국자수가 지난해보다 무려 36% 가량 급증한 것은 비자발급 간소화와 위안화 가치상승, 지방자치단체 등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경쟁 등에 따른 것이라게 출입국사무소의 설명이다.

출입국사무소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가 회복되고 환율이 안정되면서 공항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신속한 출입국심사를 위해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확충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입국사무소는 이날 오전 3000만번째 이용객인 미무라 사다요시(49·일본)에게 꽃다발과 기념품 등을 증정했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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