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임·직원 성과급 ‘하향조정’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0-12-30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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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도개공등 6곳 행안부평가 ‘보통’… 재정여건등 고려 차등 지급
[시민일보]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등 공기업 CEO와 임·직원에 대한 성과급이 하향 지급될 전망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공기업에 대한 성과급 지급률을 시 재정여건과 지역사회 여론, 시의회 행정감사에서 지적된 사항 등을 종합해 공기업별로 차등 등급을 두고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의 지방공기업 6곳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모두 ‘보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공기업에 지급되는 성과급 지급률을 보통 수준에 맞추고 CEO에 대해서는 300~150%, 임원은 200~100%, 직원은 200~100%사이에서 성과급을 지급키로 했다.

지난해 ‘보통’의 평가를 받았을 때 CEO에게는 350~150%, 임원 300~150%, 직원은 200~100%의 성과급 지급률에 맞춰 성과급을 지급해 왔다.

각 공기업 CEO에 대한 성과급 지급률을 보면 환경공단이 240%(지난해 385%), 인천메트로(지난해 385%)와 시설공단(지난해 450%)이 각각 220%이며 도시개발공사가 200%(지난해 320%)다.

교통공사(지난해 320%)와 관광공사(지난해 285%)에서 각각 150%의 지급률을 적용 받게 됐다.

임원의 경우 도개공은 7명으로 175%가 1명, 150%가 1명, 125%가 4명, 100%가 1명이며 교통공사와 인천메트로는 각각 200%와 150%로 결정됐다.

관광공사와 시설관리공단, 환경공단은 125%로 결정됐다.

임원의 경우 지난해 최고 410%(시설관리공단)에서 최하 265%(교통공사, 도개공, 관광공사)까지 공기업별 임원에 대해 동일하게 지급률이 적용됐지만 올해에는 최고 175%에서 최하 100%까지 차등 지급됐다.

직원의 경우 지난해 시설관리공단이 300% 지급률이 적용되고 나머지 공사·공단은 200%의 성과급이 지급됐지만 올해에는 지급률 범위를 상한 지급률인 175%로 일괄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공기업 경영 내실화를 위해 특성에 맞는 지표를 개발할 것”이라며 “부실경영이 우려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수시로 사전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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